와인 라벨 제대로 이해하고 와인을 음미하고 계신가요?

저도 소주, 맥주 등 술을 참 좋아하는데요. 

가끔씩 아내와 분위기를 잡고 싶거나, 여자친구랑 데이트를 할 때면 와인을 빼놓을 수 없겠죠?

 

분위기에 빼놓을 수 없는 와인, 

정확히 알고 마시면 더 맛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지금부터 와인 라벨이 주는 의미에 대해 같이 한번 볼까요?

 

 

와인 라벨의 이해

와인 라벨에는 네 가지 중요한 정보가 나타난다고 해요. 

 

와인이 어디에서 생산되었는가, 어떤 품종이 사용되었는가, 생산자의 이름과 포도가 수확된 해.

이 정보들은 지역별 혹은 나라별로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생산자 회사의 이름, 브랜드

샤토(chateau)나 도멘(domaine) 혹은 포도원이나 큰 회사의 이름이 브랜드 명으로 표기가 돼요. 대형 슈퍼마켓이나 와인 수입사 등 와인 구입자의 자체 이름이 브랜드(Bring Own Brand : BOBs)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품종

신대륙 국가의 와인 라벨에서는 포도 품종이 표기가 돼요. 구대륙의 경우에는 품종을 표기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요.

 

 

빈티지

와인 라벨에는 어느 해에 수확된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인가를 나타내는 빈티지가 표기가 돼요. 프랑스 와인에 표기된 밀레지메(Millisime), 방당주(Vendange) 혹은 레콜트(Recolte)는 빈티지를 의미하며 이탈리아 와인은 벤데미아(Vendemmia) 또는 아나타(Annata)라고 표기해요.

 

 

와인 등급

유럽 와인들의 라벨에는 와인 등급이 표시가 돼요. 유럽의 와인 생산국들은 대부분 EU가 법으로 정한 원산지 표시 제한을 각 등급에 맞게 라벨에 표시하도록 되어 있어요. 이것은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은 와인을 마치 그곳에서 생산한 것처럼 속이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오늘날 유럽 와인 생산국의 와인을 지탱하는 체계라고 할 수 있어요. 크게 원산지의 명칭으로 보호받는 PDO 와인과 지리적인 표시로 보호받는 PGI 와인으로 나눌 수 있어요.

 

 

와인, 이제 알고, 맛있게 음미하세요.

이상으로 와인 라벨이 주는 네 가지 중요한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잘 숙지하셔서 좋은 와인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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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아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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